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 골프채에 맞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법정 다툼 끝에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최보민, 활동중단 이유?
B씨가 최보민에게 약 1200만 원을 지급하고, 이 중 약 1060만 원에 대해 A씨와 함께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입니다.
피고 측은 10월 22일 재판부에 불복 의사를 담은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항소를 취하하며 10월 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최보민, 골프채 맞아 안면 골절
그는 타석으로 올라와 키오스크 조작을 하던 중 앞 타석에서 스윙 동작을 하던 A씨가 최보민의 안면부를 골프채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보민은 안면 골절로 인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연예계 활동도 잠시 접었습니다.
해당 연습장의 연습 타석 간 간격은 2.5m였습니다. 최보민이 사고를 당한 시기의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골프 연습장 내 타석 간 가격은 2.5m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 타구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보호망 등도 설치해야 합니다.
재판부는 연습장이 규정 따른 타석 간 간격 기준은 갖추고 있었지만, 타석 사이에 칸막이나 경계시설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짚었습니다. 윤 판사는 “키오스크가 옆 타석에 매우 인접해 있어 키오스크를 조작하기 위해 접근하면, 옆 타석의 연습자가 골프채를 휘두르는 반경 안에 들어가게 된다”며 “골프채에 맞아 큰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이어 “해당 연습장을 이용해 왔던 A씨는 과거 스윙을 하다가 키오스크를 조작하던 뒷사람의 모자 등을 가격한 적이 있어 연습장의 타석 간격이 안전사고 예방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A씨는 타석의 중간이 아니라 약간 뒤쪽에 치우친 위치에서 크게 스윙했는데, 이럴 경우 뒤쪽 타석에 있는 사람이 골프채에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연습장의 연습 타석 간 간격은 2.5m였습니다. 최보민이 사고를 당한 시기의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골프 연습장 내 타석 간 가격은 2.5m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 타구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물·보호망 등도 설치해야 합니다.
재판부는 연습장이 규정 따른 타석 간 간격 기준은 갖추고 있었지만, 타석 사이에 칸막이나 경계시설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짚었습니다. 윤 판사는 “키오스크가 옆 타석에 매우 인접해 있어 키오스크를 조작하기 위해 접근하면, 옆 타석의 연습자가 골프채를 휘두르는 반경 안에 들어가게 된다”며 “골프채에 맞아 큰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이어 “해당 연습장을 이용해 왔던 A씨는 과거 스윙을 하다가 키오스크를 조작하던 뒷사람의 모자 등을 가격한 적이 있어 연습장의 타석 간격이 안전사고 예방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A씨는 타석의 중간이 아니라 약간 뒤쪽에 치우친 위치에서 크게 스윙했는데, 이럴 경우 뒤쪽 타석에 있는 사람이 골프채에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보민, 현재 상태는?
검사 결과 안면골절로 인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수술 일정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수술 후 일정 기간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최보민은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보민은 지난해 2월 활동에 복귀했으나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골든차일드에서도 탈퇴했습니다. 이후 그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배우 주현영, 전배수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괴기열차'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